김장성 생명연 원장,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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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연기협은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장성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45년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사를 이끌어온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덕특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먼저 해결하고, 대덕특구의 미래 50년을 향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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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
연기협은 1976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의 교류 강화와 기관 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67개 기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김장성 신임 회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화학 석사, 종양생물학 박사를 받았다. 생명연 부원장을 거쳐 2018년부터 현재까지 연임하며 생명연을 이끌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생명의료 전문위원을 지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45년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사를 이끌어온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덕특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먼저 해결하고, 대덕특구의 미래 50년을 향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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