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시대,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

2021. 9. 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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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이 주관하는 ‘제2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이 9월 10일 14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 ‘미래성장포럼’은 농림식품 과학기술 분야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토론하고,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26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 그동안 ‘미래성장포럼’에서는 친환경농업·바이오산업·스마트농업·곤충산업·데이터 농업 등 여러 주제를 다루었고,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하여 전 세계 과학기술 동향과 향방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 이번 포럼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있다.
 ○ 발표는 김용환 교수(서울대학교), 이상호 교수(영남대학교), 이흥구 교수(건국대학교), 김창길 교수(서울대학교)가 맡았으며, 농업 및 축산업 부문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영향과 대응 전략을 짚어본다.
 ○ 주제발표 후에는 김종석 前 기상청장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답변 시간도 가진다.
□ 올봄 51번째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었던 세계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이행은 글로벌 핵심 의제로 자리매김하였다.
 ○ 농식품부도 이에 발맞춰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정책 총괄부처로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준비하는 등 저탄소 농업 실천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농식품부 김영수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기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식량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생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 “미래성장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림식품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농기평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pet2018)와 유튜브 채널, 「2021 농식품과학기술대전」 홈페이지(www.agritechexpo.kr)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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