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K] '도' 도진호, "우리 팀 장점은 밸런스 좋다는 것"

김용우 2021. 9. 8. 18:3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TM(Let's Go to Mars)를 꺾은 롤스터Y 정글러 '도' 도진호가 "WCK 우승이 먼저다"고 강조했다.

롤스터Y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1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그룹스테이지 B조 LGTM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도' 도진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생각했던 것보다 팀원들이 잘하고 경기도 빠르게 풀어간 거 같다"며 "오늘 경기서는 상체 경기를 했지만 유기적으로 바텀 게임도 가능하다. 우리 팀의 장점은 밸런스가 좋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나' 최우석이 나이 제한으로 출전을 못 했지만 '노멜' 한성건이 미드에서 바텀으로 이동해서 플레이한 것에 대해선 처음에는 잘 맞지 않았지만 '노멜'이 원래 원거리 딜러를 한 경험이 있어 이제는 부족함이 없는 거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WCK 우승이 목표이며 그 후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겠다"며 "한중전서는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