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간병인 매칭 플랫폼 '위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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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181710)(대표 정우진)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위케어(WECARE)' 정식 출시 전 오픈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NHN 사내벤처 1호 기업인 위케어는 중간 위탁 및 알선 업체 없이 보호자와 간병인 간 직접 매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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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사내벤처 1호 기업인 위케어는 중간 위탁 및 알선 업체 없이 보호자와 간병인 간 직접 매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 30%선이던 매칭 서비스 수수료를 대폭 절감해 합리적인 간병 비용 체계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위케어가 간병인 자격 검증도 보증한다. 보호자는 ▲성별, 나이 등 환자정보와 ▲시작 및 종료일 등 간병 기간, ▲병원 정보를 입력하고, 간병인은 ▲나이, 성별 등의 신원정보와 ▲주요 근무 지역을 등록하면 된다. 위케어가 양측 등록사항과 함께 간병인 만족도 정보를 추가해 리스트를 제공, 상호 적합한 상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자의 상태나 병명은 1:1로 전달해 간병에 필요한 중요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프라이버시는 보장한다.
간병 시 일어나는 분쟁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분쟁조정위원회와 배상책임보험도 마련했다. 변호사, 의사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분쟁 이슈를 중재하고 간병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을 마련해 간병인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케어 황선영 대표는 “위케어는 협회 및 일부 기관에 의존해 운영됐던 간병 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시장으로 이끌어냈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간병인과 보호자 모두가 쉽게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사용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며, 향후 간병뿐만 아니라 고령자의 ‘웰 에이징(Well-aging)’을 다양한 방면에서 케어할 수 있는 종합 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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