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권 교통망에 1조 쏟는다

김서연 2021. 9. 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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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호선 청라연장 등에 사용될 내년 대도시권 광역 교통망 확충 예산이 올해보다 26.6% 증가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 예산 7907억원보다 2100억원(26.6%) 늘어난 1조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광역·도시철도(8061억원)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724억원), 서울9호선 4단계연장(213억원), 동북선경전철(281억원), 광주도시철도2호선(2750억원), 양산도시철도(960억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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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호선 청라연장 등에 사용될 내년 대도시권 광역 교통망 확충 예산이 올해보다 26.6% 증가하며 1조원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 예산 7907억원보다 2100억원(26.6%) 늘어난 1조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대광위 예산은 2019년 4000억원, 2000년 7000억원, 올해 8000억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세다. 광역인프라 확충을 위한 철도·도로 분야는 광역·도시철도 12개 사업, 광역·혼잡도로 23개사업 등 9288억원이 반영됐다.

광역·도시철도(8061억원)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724억원), 서울9호선 4단계연장(213억원), 동북선경전철(281억원), 광주도시철도2호선(2750억원), 양산도시철도(960억원) 등이 편성됐다.

광역·혼잡도로(1227억원)는 올해 대비 230억원 감소했지만, 이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준공 예정된 사업의 연차별 투자 소요에 따른 것으로 전체 사업규모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광역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214억원),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156억원), 환승센터(175억원) 및 알뜰교통카드(153억원) 등이 확대 편성됐다. 광역BRT는 성남 S-BRT, 공주~세종, 제주BRT 등 3개 신규사업이 반영됐고, 환승센터는 송정역(가칭), 의정부역, 구리역, 초지역, 북정역, 계룡역, 양재역, 강일역, 부평역 등 9개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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