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실수 연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좌변 흑 대마는 안형이 풍부해서 잡힐 말이 아니다.
실전 163은 참고도 흑1로 살아야 했다.
하지만 흑이 17에 가만히 이으면 '가'로 백 대마를 잡는 것과 '나'에 둬서 사는 것이 맞보기다.
실전은 백164가 급소로 흑 대마가 잡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9단 조혜연
본선 16강 4경기
제3보(153~210)
좌변 흑 대마는 안형이 풍부해서 잡힐 말이 아니다. 실전 163은 참고도 흑1로 살아야 했다. 백은 2·4를 선수한 뒤 12~16 패를 버틸 수는 있다. 하지만 흑이 17에 가만히 이으면 ‘가’로 백 대마를 잡는 것과 ‘나’에 둬서 사는 것이 맞보기다. 이랬다면 백은 여기서 돌을 거둬야 했다. 실전은 백164가 급소로 흑 대마가 잡혔다.
흑177도 실수였다. 이 수는 187에 두고 백은 E로 잡는 수순이 정수였다. 이에 비해 실전 188까지 흑이 10집가량 손해를 봤다.
AI는 여전히 흑의 2.5집 우세를 보고 있다. 하지만 흑이 하변을 잡고 골인 직전 상황에서 좌변 대마가 잡혔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냉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71은 A, 178은 B, 180은 C에 두었다. 199·205는 D에, 202는 208에 패를 따냈다)
박지연 5단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1위 비결은…" 핸드백 하나로 연 매출 1조 기록한 회사
- 작년 SKY 대학생 1600명 넘게 자퇴한 이유는?
- "민망하게 레깅스만 어떻게 입어?" 했는데 막상 입고보니…
- "마장동 다 죽인다"던 회사의 반전…대기업 러브콜 쏟아졌다
- "백신 접종하고 마셔도 된다"…불티나게 팔린 맥주
- [공식] 고준희 측 "버닝썬 성접대 여배우 아니다" (전문)
- 박은영, ♥남편 기업 가치 1000억 해명..."신중하게 행동하겠다"[TEN★]
- 홍성흔 "이혼한 母, 아내에게 험한 욕해 인연 끊었다" ('점점TV')[종합]
- 서현, 흘러내린 화이트 셔츠 입고 아찔한 쇄골 노출...여신 미모[TEN★]
- 방탄소년단, '버터'로 빌보드 정상 재탈환…10번째 1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