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내달 6일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장병호 2021. 9.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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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은 '2021 정동 팔레트-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세 번째 공연을 오는 10월 6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정동 팔레트'는 국립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다.

국립정동극장 관계자는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해설뿐 아니라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 무대"라며 "풍성한 현악 합주곡과 현악기의 화려한 기교, 감각적인 연주로 가을 한낮에 어울리는 낭만적이고 매력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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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동 팔레트' 세 번째 공연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출연
9일 티켓 오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1 정동 팔레트-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세 번째 공연을 오는 10월 6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정동극장 ‘2021 정동 팔레트-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포스터(사진=국립정동극장)
‘정동 팔레트’는 국립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다.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각각 참여하는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와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금난새의 지휘와 함께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부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그리그 모음곡 ‘홀베르그 시대에서’, 칼 젠킨스의 ‘펄라리도’, 레스피기 모음곡 ‘옛 무곡과 아리아’ 중 ‘파사칼리아’ 등을 현악 합주로 들려준다. 비발디 ‘사계’ 중 ‘겨울’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의 협연, 베버의 ‘클라리넷 콘체르티노’는 클라리네티스트 백양지의 협연 무대로 꾸민다.

국립정동극장 관계자는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해설뿐 아니라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 무대”라며 “풍성한 현악 합주곡과 현악기의 화려한 기교, 감각적인 연주로 가을 한낮에 어울리는 낭만적이고 매력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전석 1만원. 9일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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