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날 경찰에 신고해?"..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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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보복상해 등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저녁 7시 40분쯤 익산시 부송동 한 공원에서 흉기를 들어 20대 B 씨의 목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범행을 확인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 씨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A 씨는 이튿날 흉기를 챙겨 B 씨가 있는 공원을 찾아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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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동네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보복상해 등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저녁 7시 40분쯤 익산시 부송동 한 공원에서 흉기를 들어 20대 B 씨의 목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처가 깊지 않아 B 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범행을 확인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동네 주민인 B 씨가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생각해 지난 4일 공원을 지나던 B 씨에게 돌을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씨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A 씨는 이튿날 흉기를 챙겨 B 씨가 있는 공원을 찾아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나이도 어린데 말을 함부로 하는 게 괘씸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의 인과 관계를 따져볼 때 보복 의도가 명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재차 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커 피의자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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