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소녀' 페르난데스, 현역 최연소 US오픈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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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소녀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 73위)가 US오픈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다.
페르난데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5위)를 세트 스코어 2-1(6-3, 3-6, 7-6)로 제압했다.
현역 선수로는 최연소 나이로 메이저 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안착한 페르난데스의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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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19세 소녀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 73위)가 US오픈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다.
페르난데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5위)를 세트 스코어 2-1(6-3, 3-6, 7-6)로 제압했다.
페르난데스의 돌풍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초 몬테레이오픈서 투어 대회 우승을 처음 했을 정도로 프로 무대 경험이 적기 때문이다.
페르난데스는 보란 듯이 톱랭커들을 하나둘씩 꺾었다. 32강전서 오사카 나오미를 잡더니, 16강전서 안젤리크 케르버를 이겼다. 둘 다 전 세계랭킹 1위다.
현역 선수로는 최연소 나이로 메이저 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안착한 페르난데스의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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