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중국 투자기회 무시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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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를 설립한 레이 달리오가 중국에서의 투자 기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달리오는 8일 블룸버그통신이 주최한 웨비나에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중국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세계의 일부분"이라며 "만약 중국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투자기회뿐 아니라 흥분되는 순간마저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리오는 "경제적으로나 투자 목적으로나 (중국에) 머무르는 것이 목표"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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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를 설립한 레이 달리오가 중국에서의 투자 기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최근 중국이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뿐 아니라 교육 등 전방위적인 규제를 가하면서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중국 투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달리오는 8일 블룸버그통신이 주최한 웨비나에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중국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세계의 일부분”이라며 “만약 중국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투자기회뿐 아니라 흥분되는 순간마저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리오가 중국과 싱가포르에 둔 패밀리오피스의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달리오는 “경제적으로나 투자 목적으로나 (중국에) 머무르는 것이 목표”라고도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싱가포르에도 패밀리오피스를 개설했다. 달리오 일가는 패밀리오피스를 활용해 사적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달리오는 평소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중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해 왔다. 그는 최근 링크트인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중국식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며 중국 투자의 앞날을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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