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앞세운 이란 2연승..'박항서호' 첫 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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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같은 조 선두를 다투는 '강호' 이란이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박항서 매직' 베트남은 호주에 지면서 사상 첫 최종예선 승리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레바논을 힘겹게 꺾고 첫 승을 거둔 우리 대표팀을 제치고 A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사상 첫 최종예선 승리는 다음을 기약했고, B조 선두 호주는 A매치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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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대표팀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같은 조 선두를 다투는 '강호' 이란이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박항서 매직' 베트남은 호주에 지면서 사상 첫 최종예선 승리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럽파들을 앞세운 이란은 2분 만에 기선을 잡았습니다.
포르투의 스트라이커 메흐디 타레미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공을 띄웠고, 시리아전 결승 골의 주인공, 페예노르트의 자한바흐시가 펄쩍 뛰어올라 머리로 꽂아넣었습니다.
[중계 캐스터 : 자한바흐시, 두 경기 연속 골!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린 이란이 먼저 앞서갑니다.]
후반 24분엔 타레미가 중원에서 넘어온 패스를 잡아 수비 2명을 따돌리고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교체 투입된 골리자데흐의 쐐기 골까지 더해 손쉽게 최종예선 2연승을 거뒀습니다.
레바논을 힘겹게 꺾고 첫 승을 거둔 우리 대표팀을 제치고 A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초반 기세가 좋았습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꽝하이가 페널티 지역 안쪽을 침투해 왼발로 호주 골문을 노려봤습니다.
퐁 홍 두이의 연이은 슈팅도 날카로웠습니다.
하지만 전반 43분 라이언 그랜트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들어 추격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2패째를 떠안았습니다.
사상 첫 최종예선 승리는 다음을 기약했고, B조 선두 호주는 A매치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늘렸습니다.
안방에서 오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일본은 중국을 힘겹게 꺾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전반 40분 이토 준야가 오른쪽에서 올려주고 오사코 유야가 오른발로 건드려 결승 골로 연결했습니다.
호주에 석 점 차로 완패했던 중국은 단 한 차례 유효슈팅도 없이 또다시 무기력하게 지면서 B조 꼴찌에 머물렀습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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