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웹소설 아카데미 '판타지 클래스 6기' 모집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오는 28일까지 웹소설 예비 작가를 위한 아카데미 ‘판타지 클래스 6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문피아는 프로 전업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 문피아 아카데미를 설립, 현재까지 100여명에 달하는 유료 연재 작가를 배출했다. 아카데미는 스타 작가의 이론 강의와 전문 PD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수강료가 무료다.

이번 6기 프로그램은 프로 작가를 꿈꾸는 예비 및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 입문용 과정이다. 금강, 디다트, 명원, 이블라인, 지갑송, 한중월야 등 총 매출 합산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현직 작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또한 문피아 아카데미 최초로 온라인 클래스로 진행되며 주 1회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전문 PD의 1대1 밀착 관리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아카데미 수강 신청 양식을 기입하고 본인이 창작한 웹소설 2만자 이상과 그 이후의 줄거리를 1000자 이내로 작성해 첨부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내부 심사와 면접을 거쳐 발표하며, 수업 일정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월 23일까지 총 3개월이다.

김향주 문피아 아카데미사업팀 부장은 “판타지 클래스는 직전 5기 수강생 모집 경쟁률이 12.7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도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1세대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만의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인 만큼 탄탄한 실력을 쌓고 싶은 작가 지망생, 신인 작가분들의 많은 지원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