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7명 다음 경기 출전 어려워..토트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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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이 A매치 주간 최대 피해자가 될 위기에 놓였다.
9월 A매치 기간, 토트넘 1군 선수 대부분이 월드컵 예선 등을 치르기 위해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하지만 차출된 선수 가운데 무려 7명이 부상과 자가격리 등을 이유로 다음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선수인 지오반니 로 셀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방역 수칙 위반으로 구금됐다가 추방돼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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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이 A매치 주간 최대 피해자가 될 위기에 놓였다.
9월 A매치 기간, 토트넘 1군 선수 대부분이 월드컵 예선 등을 치르기 위해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하지만 차출된 선수 가운데 무려 7명이 부상과 자가격리 등을 이유로 다음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먼저, 손흥민은 종아리 부상을 입어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심한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당장 11일에 열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4라운드 선발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베르바인이 역시 부상이 의심된다. 베르바인은 8일 열린 네덜란드와 터키 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다리를 절뚝이며 교체됐다. 이후 벤치에서 발목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올리버 스킵과 라이언 세세뇽은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부상을 당했다. 스킵은 코소보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스킵은 임대에서 돌아온 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아르헨티나 선수인 지오반니 로 셀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방역 수칙 위반으로 구금됐다가 추방돼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5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선전이 경기 시작 7분 만에 중단됐다. 브라질 보건국 안비사는 로셀소와 로메로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선수 4명이 브라질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했다며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여기에 콜롬비아 대표팀 경기를 위해 남미에 다녀온 다빈손 산체스는 현재 크로아티아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산체스는 크로아티아를 거칠 경우 운동을 병행할 수 있어 곧장 영국으로 들어오는 대신 경유를 택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다음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
토트넘은 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3연승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을 비롯해 주전 선수가 대거 이탈하면서 팬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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