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높이는 비결은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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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소비자와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브랜드 가치는 상승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반영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이끌어내야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 수준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제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 상은 소비 주체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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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브랜드 27개 선정
기업이 소비자와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브랜드 가치는 상승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반영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이끌어내야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브랜드의 인지적 가치도 중요하다. 소비행태가 변하면서 마케팅 방향이 품질보다는 소비자의 인식으로 정해지게 됐기 때문이다.
브랜드의 인지적 가치는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를 최초로 상기하는 것과 브랜드를 인지하는 것을 통해 결정된다. 기업이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도 브랜드 가치가 인지적 가치로 크게 좌우된다는 이유에서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그 브랜드에 대해 얼마나 우호적인가 등은 결국 ‘신뢰’와 맞물려 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 수준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제정했다. 올해 15회째인 ‘2021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는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는 27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 상은 소비 주체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상한 7개 브랜드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KB국민은행은 15년 연속, 바이하츠는 14년 연속 수상하며 꾸준한 신뢰를 이어오고 있다.
횡성한우도 14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재입성했다. 안경박사는 투명한 가격과 우수한 제품으로 1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여명808은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국민 숙취해소음료’의 저력을 보여줬다.
개인용 온열기를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며 30여 년의 장인정신으로 수많은 특허와 기술력을 보유한 미건의료기가 11년 연속 수상했다. 맥스클리닉은 10년 연속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9년 연속 수상에는 2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아웃도어 부문의 ‘네파’, 지역특산물/쌀 부문의 ‘청풍명월 골드 쌀’이 대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8년 연속 수상에는 친환경세제 부문의 ‘세제혁명’이 선정됐다. 7년 연속 수상한 브랜드는 3개다. 상업화 매실 90년 역사를 주도해온 ‘빛그린 광양매실’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이 수상했다.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브랜드는 ‘약손명가 에스테틱’ ‘퍼스트랩’ ‘키라니아’ 등 3개다. 3년 연속 대상에는 ‘닥터퓨리’와 ‘Qxpress’가 올랐다. 올해 첫 수상한 영광의 브랜드는 9개로, ‘닥터지(Dr.G)’ ‘에스에스 여성갱년기’ ‘칼로비스’ ‘앙팡’ ‘카셀러(Carseller)’ ‘밀크터치’ ‘참소스’ ‘여주 팔도한마당’ ‘현해환경’이 상을 받았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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