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서 한 · 호주 외교 · 국방장관 '2+2 회의'

곽상은 기자 2021. 9.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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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 수장이 다음 주 서울에서 만납니다.

외교부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오는 13일 서울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 피터 더튼 국방장관과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페인 외교장관은 백신 공급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역내 협력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으며, 더튼 국방장관은 "호주와 한국은 유사한 전략·안보 이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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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 수장이 다음 주 서울에서 만납니다.

외교부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오는 13일 서울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 피터 더튼 국방장관과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외교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우방 및 전략적 파트너와 관계 진전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 한국,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인 외교장관은 백신 공급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역내 협력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으며, 더튼 국방장관은 "호주와 한국은 유사한 전략·안보 이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양국 관계와 다자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또 한국의 신남방 정책과 호주의 인태 전략 간 공조 방안은 물론 광물자원과 수소 에너지 등 경제협력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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