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 3학년 외야수 손경찬, 주말리그서 사이클링 히트

배정훈 기자 2021. 9. 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신고 3학년 외야수 손경찬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손경찬은 오늘(8일) 강릉 남대천둔치 야구장에서 열린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경기항공고와의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한 경기에서 치는 사이클링 히트에 성공했습니다.

손경찬은 경기 뒤 "주말리그 경기가 한 경기 남았는데 좋은 모습을 유지해서 고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신고 3학년 외야수 손경찬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손경찬은 오늘(8일) 강릉 남대천둔치 야구장에서 열린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경기항공고와의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한 경기에서 치는 사이클링 히트에 성공했습니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친 손경찬은 3회 좌익수 쪽 2타점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6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고교 시절 개인 첫 홈런을 날렸고, 7회 초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를 넘어가는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날 손경찬은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유신고는 경기항공고에 8대 1로 승리했습니다.

손경찬은 경기 뒤 "주말리그 경기가 한 경기 남았는데 좋은 모습을 유지해서 고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주말리그 종료 후 권역별로 거행될 시상식에서 손경찬에게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