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11월12일 국내 상륙.. LG유플러스와 손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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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공룡' 디즈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Disney+)'가 오는 11월12일 국내에 상륙한다.
지난 6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디즈니 플러스와의 제휴에 관해 언급했던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디즈니와 막판 협상 중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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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공룡’ 디즈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Disney+)’가 오는 11월12일 국내에 상륙한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LG유플러스와 손잡을 가능성이 크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는 ‘디즈니 플러스’ 한국 서비스가 오는 11월12일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Star)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월 9900원 또는 연 9만9900원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해 ‘생태계 포식자’로 여겨지는 디즈니 플러스의 출격에 세계 1위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의 아성도 흔들리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의 2분기 신규 가입자는 1200만명으로, 넷플릭스의 154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처럼 디즈니 플러스도 국내 이통사와 제휴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가장 먼저 LG유플러스와의 제휴가 유력시 되고 있다.
앞서 넷플릭스는 LG유플러스 IPTV 셋톱박스에 서비스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제휴했고, KT도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6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디즈니 플러스와의 제휴에 관해 언급했던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디즈니와 막판 협상 중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최근 LG유플러스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신형 리모컨에 디즈니 플러스 버튼이 추가된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에 관해 LG유플러스 측은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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