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곧 기자회견..고발 사주 의혹, '정치공작'으로 반박

이현영 기자 2021. 9. 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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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8일) 오후 4시 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는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으로, 자신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때 검찰이 야당을 통해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직접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이번 의혹이 최초로 보도된 후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여권이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니 국민이 보고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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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8일) 오후 4시 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는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으로, 자신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때 검찰이 야당을 통해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직접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이번 의혹이 최초로 보도된 후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여권이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니 국민이 보고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번 의혹이 부당한 정치공작이며 자신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자체 진상 조사 TF 구성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로부터 고발장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김웅 의원은 오늘 오전 회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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