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한국의 미래'..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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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9월10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전환,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연차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 뒤엉킨 대변혁의 시대를 과학기술로 어떻게 돌파하고 기회로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을 놓고 총 75명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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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2021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9월10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전환,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연차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 뒤엉킨 대변혁의 시대를 과학기술로 어떻게 돌파하고 기회로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을 놓고 총 75명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기조강연에는 '축적의 시간' 이정동 서울대 교수와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어 ①지역경제 ②에너지 ③사회변환 ④데이터경제 ⑤인재혁신 ⑥거버넌스 ⑦디지털전환 ⑧규제혁신 등 8개의 주제별 심포지엄과 과총의 연례 학술회의인 다산컨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중심의 국가 전략 대전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개회식에서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과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우일 과총 회장은 “지금은 우리 사회의 여러 난제를 과학기술로 풀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중차대한 시기에 열리는 연차대회인 만큼 국가 거버넌스, 기후문제, 규제, 인재 등 대전환기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과학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을 공유하며 새 시대의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과학기술인과 국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전환 시대에 과기정통부는 시스템반도체, 양자기술, 우주 등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청년과 여성과학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핵심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과학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차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kstam.kofst.or.kr)를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과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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