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장애인체육대회,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에 이어 결국 취소

권수연 2021. 9. 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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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이던 장애인 체육대회가 취소되었다.

파주시는 8일, 오는 10월 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1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와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제 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는 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0월로 한차례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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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종환 파주시장,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이던 장애인 체육대회가 취소되었다.

파주시는 8일, 오는 10월 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1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와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제 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는 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0월로 한차례 연기되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방역 계획 수립, 무관중 경기 진행 등의 강력한 방안을 검토하며 대회 개최를 준비했지만 또 다시 무산되고 말았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열심히 준비한 체육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 며, "체육대회는 취소됐지만, 파주시장애인체육회와 협의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역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로 인해 지난 달 2일, 취소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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