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더 프랑코 '전설' 미키 맨틀 넘어 37경기 연속 출루

배정훈 기자 2021. 9. 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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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의 특급 신인 내야수 완더 프랑코가 뉴욕 양키스의 전설인 미키 맨틀을 넘어 새 역사를 썼습니다.

프랑코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7회 초 볼넷을 얻어내 3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1958년 이후 3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신인 선수는 프랑코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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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의 특급 신인 내야수 완더 프랑코가 뉴욕 양키스의 전설인 미키 맨틀을 넘어 새 역사를 썼습니다.

프랑코는 오늘(8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프랑코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7회 초 볼넷을 얻어내 3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프랑코는 이로써 역대 20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한 이 부문 메이저리그 기록에서 미키 맨틀을 넘어 단독 2위가 됐습니다.


맨틀은 1951년에서 1952년 2년에 걸쳐 3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 부문 1위는 1956년 43경기에 연속 출루한 프랭크 로빈슨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투양타 선수인 프랑코는 2021년 메이저리그 유망주 순위 전체 1위에 오른 초특급 유망주입니다.

프랑코는 구단 연속 출루 기록에서도 벤 그리브와 함께 공동 3위가 됐고, 2011년 자니 데이먼이 세운 구단 기록인 39경기 연속 출루에는 2개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1958년 이후 3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신인 선수는 프랑코가 처음입니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12대 7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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