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4년 더"..광동제약, 제주삼다수 동반협력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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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진행한 'JPDC 제품 제주도외 위탁판매 동반협력사 공개모집'에 참여한 결과 동반협력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 제주삼다수를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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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진행한 'JPDC 제품 제주도외 위탁판매 동반협력사 공개모집'에 참여한 결과 동반협력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 제주삼다수를 공급하게 됐다. 기존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이 각각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을 따로 취급했던 것을 광동제약이 통합 위탁하게 된 것이다.
단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유통 채널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3사 계열 SSM은 제외된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사로 선정된 이후 당시 56%였던 전국 소매점 취급률을 94%까지 끌어올리는 유통력을 보여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은 삼다수가 37%대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의 아이시스가 12.5%, 농심 백산수가 8.7%로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국내 유일 브랜드의 제품력에, 소매점은 물론 온라인 영업력까지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며 "그간 제주개발공사 및 제주도와 함께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의 성장과 브랜드가치 향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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