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 창립 15주년 포럼 메타버스에서 개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오는 13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메타버스에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8일 서스틴베스트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창립 15주년을 축하하며 금융, 정부, 기업, 학계를 대표하는 ESG 리더를 초대해 'RE15: ESG로 다시 그리는 미래' 포럼을 메타버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7년부터 국내 최초로 ESG 평가를 시작해 왔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의 진행으로 윤순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 존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이사, 조신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가 참석래 ESG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스틴베스트 관계자는 "메타버스에서의 자유로운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기획하고 있다"며 "ESG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스틴베스트 ESG 전문가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스틴베스트 미니 박람회'라는 버추얼 박람회가 메타버스에서 마련된다. 이제까지 서스틴베스트에서 발간됐던 다양한 리서치와 ESG 분석자료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행사에서는 15주년을 맞이해 서스틴베스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플랫폼 솔루션을 공개하며 지난 15년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ESG 토털 솔루션 리더로서 ESG 투자 생태계를 이끌어온 서스틴베스트는 디지털 플랫폼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ESG 솔루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미래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이번 RE15행사를 계기로 서스틴베스트가 재도약하고 국내에서 본격화된 ESG투자를 더욱 확산시키는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행사 전날인 12일까지 제한된 인원으로 받으며 해당 행사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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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