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알카라스, 부상으로 US오픈 男단식 8강전서 '기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 최연소 US오픈 8강 진출자로 주목받았던 카를로스 알카라스(55위·스페인)의 도전이 부상으로 막을 내렸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알카라스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5위·캐나다)과 맞붙었다.
오제알리아심은 "(알카라스의 부상이) 이전 경기 때문인지, 1세트에 발생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알카라스의 경기를 지켜봐 왔고, 그렇게 경기를 포기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알카라스, 오른쪽 다리 통증 호소…"아쉽지만 몸 상태가 최우선"
오제알리아심, 2000년대생 男선수 중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진출
[서울=뉴시스]홍연우 수습 기자 = 역대 최연소 US오픈 8강 진출자로 주목받았던 카를로스 알카라스(55위·스페인)의 도전이 부상으로 막을 내렸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알카라스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5위·캐나다)과 맞붙었다.
1세트를 3-6으로 내준 알카라스는 2세트 1-3 상황에서 오른쪽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고 한 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기권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알카라스는 "대회를 여기서 끝내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몸 상태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오제알리아심은 "(알카라스의 부상이) 이전 경기 때문인지, 1세트에 발생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알카라스의 경기를 지켜봐 왔고, 그렇게 경기를 포기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오른 오제알리아심은 갖가지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00년 8월생인 오제알리아심은 2000년대생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09년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이후 최연소 4강 진출자이자, 캐나다 남자 선수 최초의 US오픈 준결승 진출자가 됐다.
오제알리아심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세계 랭킹 2위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유영, 혼인신고·임신 "9월 출산…결혼식은 NO"
- 정유라 "엄마, 지인 얼굴도 못 알아봐…살려달라"
- 이승철, ♥아내 최초 공개 "할리우드 배우 같아"
- '이혼' 서유리, 새 사랑 찾았나 "썸남 BTS 뷔 닮아"
- 정형돈 "상병 때 연평해전…조폭 출신 졸병도 울어"
- 안소희, 향수 뿌리는 이유 "담배 피우고나면 옷에 냄새 배"
- '프로포폴 집유' 휘성, 전곡 19금 앨범 예고…"수위 높다"
- '나솔'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400만원에 사지 몰아"
- 조윤희 "내 사전에 이혼 없었는데…매일 악몽"
- [속보]'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브레이크 작동 안 했다"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