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4일 아이폰13 공개 예정..'갤폴드 광풍' 잠재울까

박은희 2021. 9.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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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업계는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13'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캘리포니아에서 전하는 소식'(California streaming)이라는 제목으로 7일 미디어에 초대장을 보내 스페셜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온라인 생중계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신형 애플워치와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도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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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디어에 보낸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 애플 제공

애플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업계는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13'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캘리포니아에서 전하는 소식'(California streaming)이라는 제목으로 7일 미디어에 초대장을 보내 스페셜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온라인 생중계 시청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출시를 앞둔 아이폰13이 이날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외형은 전작인 아이폰12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은 일반형·미니·프로·프로맥스 등 4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신작 아이폰의 화면 상단 노치(움푹하게 팬 부분)가 작아지고 위성 통신을 이용한 통화·문자 메시지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넓은 화각을 제공하는 초광각 렌즈가 전 모델에 장착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가격의 경우 전작보다 높이거나 전작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Z 폴드3'의 가격대를 처음으로 200만원대 아래로 떨어트리는 등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흥행을 거두고 있어 아이폰13 가격에 대한 기대도 커진 상태다.

한편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신형 애플워치와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도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워치는 매년 신제품이 나왔고, 에어팟은 2019년 새 제품이 나온 게 마지막이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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