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K-CCUS 추진단 사무실 개소..민관 협력 강화

함봉균 2021. 9.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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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민관합동 'K-CCUS 추진단' 상설 사무국 개소식을 열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조기 상용화와 기후위기대응 신산업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지난 4월 CCUS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위해 출범했다.

또 추진단은 기업의 기술개발 및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창출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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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민관합동 'K-CCUS 추진단' 상설 사무국 개소식을 열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조기 상용화와 기후위기대응 신산업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지난 4월 CCUS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위해 출범했다. 사무국 개소에 따라 정책기획, 기술지원, 인력개발, 대외협력 4개분야 전담팀이 구성됐다.

추진단은 오는 27일 'CCUS 아카데미'를 열고 CCUS 관련 기업 재직자, 연구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연 120명 이상 CCUS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10월부터는 주요 업종별 릴레이 세미나를 열어 기술·정책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한다.

또 추진단은 기업의 기술개발 및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창출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추진 중인 CCUS 지원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업계와의 소통으로 산업기반 조성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CCUS 기술을 탄소중립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개소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올해 말까지 주요 다배출 업종 포집·활용 저장 실증 착수, 국내 대륙붕 저장소 유망구조 도출,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통합 실증 예타, 대규모 CCU 실증 지원 예타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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