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유아 언어치료 교육영상 제작 지원

김철수(왼쪽) KT스카이라이프 사장과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이 7일 서울 푸르메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언어치료 교육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일 서울 푸르메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유아의 언어발달 향상으로 가족 내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부모 교육영상 제작 지원비 2500만원을 기부했다.

푸르메병원 언어치료사들이 기획 및 출연한 이 언어치료 교육영상은 부모에게 언어치료의 개념을 소개하고 아이의 언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과 놀이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푸르메병원 설립 당시부터 스카이라이프 기금으로 어린이들의 언어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들이 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이번 후원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유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르메병원과 지속 협력하여 언어발달 지연 유아들이 세상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