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퓨처플레이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계약 체결.."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조성신 2021. 9. 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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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퓨처플레이 임직원들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킥오프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본격적인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 7일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와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의 협력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건설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및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 사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본격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난 수년간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대우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육성사업부터 첫 발을 내딛는다.

대우건설은 향후 사내 벤처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향후 사내 사업 전반의 모든 영역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가 아닌 독자기업으로 지금까지 회사가 성장해 온 것은 임직원들의 DNA 속에 내재된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스타트업 혁신에 대한 문화를 정착해 건설 분야의 혁신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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