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롤드컵 챔피언 '루키' 송의진, 중국서 사장님 됐다

손정민 2021. 9. 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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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터스 게이밍(IG)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이 중국서 사장님이 됐다.

복수의 중국 매체 소식에 따르면 송의진이 중국 상하이에 한식당을 개업했다고 한다.

송의진의 팀 동료인 '더샤이' 강승록과 전 동료 '재키러브' 유웬보는 개장 첫 날 송의진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식당에 방문했다. 또한 이날 식당을 방문한 일부 리그 팬들의 경우 음식을 무료로 제공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2013년 kt 롤스터 애로우스에서 데뷔한 송의진은 핫식스 챔피언스 서머 2014서 우승을 차지한 뒤 IG로 이적했다. 2015년부터 IG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송의진은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중국팀 최초로 우승컵을 따내기도 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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