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게이머 의견 적극 반영해 '블소2' 3차 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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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엔씨)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 전투 시스템 및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전투 중 장비(방어구, 장신구) 교체 △보스몬스터 체력 표기 △안전지역 캐릭터 충돌 △광역 무공 판정 등 블소2 인게임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블소2 이용자들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 반영한 조치다.
블소2는 1차 '무공 개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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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 이벤트.. 출석, 레이드, 협행 등 활동 보상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 전투 시스템 및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6일 출시 이후 세 번째 업데이트다.
엔씨는 △전투 중 장비(방어구, 장신구) 교체 △보스몬스터 체력 표기 △안전지역 캐릭터 충돌 △광역 무공 판정 등 블소2 인게임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블소2 이용자들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 반영한 조치다.
블소2는 1차 ‘무공 개선’을 진행했다. 전투 밸런스에 대한 게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법종과 도끼가 사용하는 일부 무공의 시전 시간을 조정했다.
엔씨는 ‘문파대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파원들의 다양한 활동(출석, 기부, 레이드, 협행 등)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 이용 관련 건의와 불편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하기 위한 검토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용자 플레이와 성장 즐거움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고, 합리적으로 서비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씨는 자기주식 3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약 1899억원 규모다. 취득 예상 기간은 9월 8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이른바 ‘블소2 악재’로 연일 주가가 하락하자 내린 조치로 풀이된다. 엔씨 측은 “자기주식 취득은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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