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NFL 3년간 온라인 단독 중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는 미국프로풋볼(NFL)을 3년간 온라인에서 단독으로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0일 오전 9시 NFL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 주말 3경기씩 생중계에 나선다.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슈퍼볼 또한 쿠팡플레이에서 3년간 생중계된다.

쿠팡플레이는 NFL 외에도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강인이 소속된 마요르카의 리그 경기 등을 생중계한다. 지난 3월에는 프리미어리그 및 월드컵 3차 예선 경기 등을 중계하기도 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회원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스포츠 중계 서비스의 폭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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