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팀리그, 웰컴저축은행 '우승까지 한 발짝만 더!'

권수연 2021. 9. 8.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가 전반기 우승까지 '엎어지면 코 앞' 거리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하우스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3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웰뱅피닉스는 블루원엔젤스를 세트스코어 4-1(5-15, 11-2, 15-3, 15-12, 15-2)로 제압하며 11승5무2패, 승점 38점이라는 빛나는 성적으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팀, PBA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가 전반기 우승까지 '엎어지면 코 앞' 거리를 남겨두고 있다. 단 1승만 남았다.

지난 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하우스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3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웰뱅피닉스는 블루원엔젤스를 세트스코어 4-1(5-15, 11-2, 15-3, 15-12, 15-2)로 제압하며 11승5무2패, 승점 38점이라는 빛나는 성적으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웰뱅피닉스는 해당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고, 자력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기며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웰뱅피닉스가 가는 길에 막힘이란 없었다. 8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크라운해태와의 경기에서 우승하면 전반기 우승이 자동으로 품에 안긴다. 하지만 직접 승리하는 방법 외에도,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8승7무3패, 승점 31점)가 앞선 2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역시 자동으로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또한 NH농협카드가 무승부를 기록해도 사정은 같다. 웰뱅피닉스는 이 경우에도 최소 무승부로 우승을 따낼 수 있게 된다.

사진=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팀, PBA 제공

지난 라운드부터 꾸준히 선두를 유지해온 웰뱅피닉스는 이미 플레이오프 티켓을 한 장 확정지었다. 남은 티켓 한 장을 둘러싼 다른 팀들의 열기가 치열하다. 

이번 시즌부터 PBA팀리그는 전, 후반기를 나누어 우승, 준우승 각 2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린다. 현재 선두에 올라있는 웰뱅피닉스가 플레이오프 티켓 한 장을 가졌고, 2위인 NH농협카드와 3위 크라운해태(7승6무5패, 승점 27점), 4위 휴온스(7승4무7패, 승점 25점), 5위 신한금융투자(5승7무6패, 승점 22점), 6위 SK렌터카(5승5무8패, 승점 20점)가 남은 티켓을 두고 분투하고 있다. 

한편, 팀리그는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를 비롯해 유튜브(PBA TV), 네이버, 카카오티비,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중계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