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US오픈 4강 진출..다음 상대는 19세 페르난데스

홍연우 수습 2021. 9. 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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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US오픈 4강에 진출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사발렌카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9위·체코)를 세트 스코어 2-0(6-1 6-4)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윔블던에서도 4강에 진출했던 사발렌카는 두 대회 연속 준결승에 오르며 꾸준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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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윔블던 이어 메이저 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로 꾸준함 과시

4강서 '10대 돌풍' 일으키고 있는 19세 페르난데스와 대결

[뉴욕=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9위·체코)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


[서울=뉴시스]홍연우 수습 기자 = 세계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US오픈 4강에 진출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사발렌카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9위·체코)를 세트 스코어 2-0(6-1 6-4)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윔블던에서도 4강에 진출했던 사발렌카는 두 대회 연속 준결승에 오르며 꾸준함을 과시했다.

경기 후 사발렌카는 "뜻깊은 승리"라며 "US오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다. 바르보라는 훌륭한 선수기에 나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사발렌카는 오는 10일 오전8시(한국시간) 결승 진출을 놓고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19세 레일라 페르난데스(73위·캐나다)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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