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4대, 자율주행으로 연이어 달린다"..군집주행기술 발표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9일 화물차 군집주행 기술개발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화물차 4대의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후행차량들이 일정 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해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이다.
군집주행 기술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함께 V2X 기반 군집주행 차량 제어기술, 모바일 앱기반 군집운영 서비스기술, 군집주행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연구진 발표가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일 화물차 군집주행 기술개발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화물차 4대의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후행차량들이 일정 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해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이다. 차량과 차량·인프라간 무선통신을 활용해 주변 환경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한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98억여원을 투입해 해당 기술개발을 진행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성과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발표회는 9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군집주행연구단'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군집주행 기술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함께 V2X 기반 군집주행 차량 제어기술, 모바일 앱기반 군집운영 서비스기술, 군집주행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연구진 발표가 진행된다.
기술 시연은 영동선 덕평IC~원주IC, 중부내륙선 서여주휴게소~여주JC 80㎞ 구간에서 진행한다. 작년 시연 대비 차량을 한 대 추가하고 시연 구간은 확대한다. 또 운행 속도를 높이고 차량 간격은 줄여 기술 발전 성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집주행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것인데 정부는 군집주행 상용화가 교통안전 뿐 아니라 물류 효율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졸음운전 사고 감소와 이산화탄소·미세먼지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한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군집주행 기술은 물류운송 뿐 아니라 여객운송에도 상용화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향후 해당 기술이 보편적인 서비스로 인식되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혜리 "소개팅남, 주요 부위만 가린 여성 '호텔 사진' 보내와" 재혼 포기
- 신혼이라 보약도 먹였는데…남편이 같은 아파트 유부녀와 불륜 행각
- 단역배우 자매, 성폭행으로 극단 선택…"신음 내봐라" 2차 가해
- 사유리 "바람난 오빠 혼낸 아빠, 2주 뒤 바람나…할아버지까지 집안 내력"
- 자매 성폭행범 18년 만에 체포, 합의 준비하고 있었다…"수억 줘도 안 해"
- 전 남편 송종국 저격했나?…박연수 "백번도 더 참았다" 인스타 글
-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에도 서울시 행사 참석…일정 강행
- 김민준, GD가 선물한 외제 전동차 공개…조카는 '파워' 응원 [N샷]
- 최현석, 안성재 견제 "그냥 '이븐'이라는 표현이 싫어"
- '누적 연봉 1900억' 추신수, 5500평 집 공개 "박물관·영화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