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뮤'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뮤 아크엔젤2' 출시 D-1

임영택 2021. 9. 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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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2'를 오는 9일 출시한다.

8일 웹젠은 9일 오후 2시부터 '뮤 아크엔젤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2'는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후속작이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 출시에 맞춰 개그맨 유세윤이 광고 모델로 참여한 TV광고도 공개하며 이용자 몰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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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집단 육성 '차별화'..흥행 여부 '주목'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2’를 오는 9일 출시한다. 기존 ‘뮤’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의 흥행 사례를 이을지 주목된다.

8일 웹젠은 9일 오후 2시부터 ‘뮤 아크엔젤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9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2’는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후속작이다. 길드, 보스, 던전 등 전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집단 육성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했다. 지난 8월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테스트에는 10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이 참여했다.

‘뮤’ IP 모바일게임은 웹젠의 도약을 이끌어낸 1등 공신이다. 웹젠은 지난 2014년 ‘뮤’ IP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평가된다. ‘뮤 오리진’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 2015년에는 전년 대비 229% 성장한 연결 매출 2422억원을 기록했다. 후속 타이틀인 ‘뮤 오리진2’, ‘뮤 아크엔젤’도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성과를 냈다. ‘뮤 아크엔젤2’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 역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뮤’ IP에 대한 이용자의 인지도와 ‘뮤 아크엔젤2’의 차별화된 콘텐츠에 기대한다.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 빠른 성장과 ‘뮤’ 시리즈의 향수 등이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 출시에 맞춰 개그맨 유세윤이 광고 모델로 참여한 TV광고도 공개하며 이용자 몰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게임의 특징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조한다. 또 사전예약자에게 각종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커뮤니티 이벤트도 마련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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