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두 팀 NH – 휴온스, 전기리그 명운 건 맞대결-PBA팀리그

이신재 2021. 9. 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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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두 팀 NH카드와 휴온스가 8일 전기리그 명운을 건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3라운드 3연패로 무너진 휴온스는 라이벌 NH에게 지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2위가 무산된다.

NH와 휴온스는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NH는 승점 31, 휴온스는 25. 2승 차이로 NH는 지더라도 1승 이상의 여유가 있으나 휴온스는 2위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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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두 팀 NH카드와 휴온스가 8일 전기리그 명운을 건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왼쪽부터 김민아, 조재호(이상 NH), 호프만, 김세연(이상 휴온스=사진 PBA)

3라운드 3연패로 무너진 휴온스는 라이벌 NH에게 지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2위가 무산된다.

NH와 휴온스는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러나 NH가 3승1패로 순항한 반면 휴온스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1승3패로 저조, 4위까지 밀려났다.

NH는 승점 31, 휴온스는 25. 2승 차이로 NH는 지더라도 1승 이상의 여유가 있으나 휴온스는 2위가 불가능하다.

두 팀의 맞대결 성적은 신생 라이벌답게 1승 1패로 팽팽하다. 1라운드는 조재호의 2승 활약 속에 NH가 4-1로 승리했으나 2라운드는 호프만의 단, 복식 승리로 휴온스가 4-2로 이겼다.

두 팀은 확실한 남녀 선봉장과 실력파 후선 지원군을 거느리고 있다.

NH는 조재호, 김민아가 앞서고 오태준, 응우옌이 뒤를 받치고 있다. 휴온스는 팔라존, 김세연을 호프만, 김봉철이 돕고 있다. .

1승 1패의 성적이 입증하듯 개인 대결도 일진일퇴의 양상이다.

조재호는 1라운드 남복식에 이어 3세트에서 팔라존을 이겼다. 김민아는 김세연과 1승 1패. 1라운드에선 김민아가 11:7로 이겼으나 2라운드에서 김세연이 11:7로 이겼다.

3차전은 싸움 양상이 조금 다르다.

NH는 1, 2라운드에서 조재호를 전진 배치했다. 1라운드에선 1, 5세트, 2라운드에선 1, 5세트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선 4, 6세트로 후방에 배치했다.

연타에 능한 조재호의 기량을 감안, 비슷하게 경기가 이어지면 6세트에서 강타를 날리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는 최근 기세가 좋은 호프만을 전진 배치했다. 팔라존과 함께 1세트 남자복식에 투입한 후 3세트를 책임지게 했다.

김민아와 김세연은 두 차례 맞붙는다. 중요한 일전임을 감안, 두 팀 모두 2선의 선수를 빼고 2세트 여단식과 4세트 혼복을 혼자서 치르게 했다.

휴온스는 혼복을 김봉철-김세연으로 묶었다. 이들은 1라운드에서 오태준-김민아를 15:14로 눌렀다. NH는 오태준 대신 조재호를 붙였다. NH에서 구성할 수 있는 최강팀이다.

가장 중요한 싸움은 2, 3 세트. 승부의 분수령으로 여단식에선 김민아-김세연이 제대로 맞붙지만 3세트는 이름값에서 조금 기운다. 휴온스는 호프만이고 NH는 김현우다. 김현우는 2라운드 3세트에서 호프만에게 14:15로 졌다.

두 팀은 오후 3시 30분 오태준-응우옌과 팔라존-호프만의 강 대 강 대결로 3라운드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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