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연기협 회장에 김장성 생명연 원장

고재원 기자 2021. 9.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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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8일 김장성 원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제18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기협은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장성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종합계획 등과 연계해 대덕특구가 국가 혁신성장의 선도모델로 전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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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년
김장성 원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제18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8일 김장성 원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제18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연기협은 1976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의 교류 강화와 기관 발전을 위해 창립됐다. 현재 67개 기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제17대 회장은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었다. 2019년 12월 임기를 시작해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7월 NST 이사장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회장직을 내려놨다. 이에 따라 연기협은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장성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화학 석사와 종양생물학 박사를 취득했다. 생명연 부원장을 거쳐 2018년부터 13~14대 생명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생명의료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제4기와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종합계획 등과 연계해 대덕특구가 국가 혁신성장의 선도모델로 전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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