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장신 가드' 분당경영고 박소희, 전체 2순위로 하나원큐 지명

용인/점프볼 편집부 2021. 9. 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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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가드 박소희(18, 177.2cm)가 하나원큐의 선택을 받았다.

분당경영고 박소희는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에 지명됐다.

지난 5월 단행됐던 트레이드로 인해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하나원큐는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드는 박소희를 뽑아 선수단을 보강했다.

다재다능함이 장점인 박소희는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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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가드 박소희(18, 177.2cm)가 하나원큐의 선택을 받았다.

분당경영고 박소희는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에 지명됐다. 지난 5월 단행됐던 트레이드로 인해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하나원큐는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드는 박소희를 뽑아 선수단을 보강했다.

다재다능함이 장점인 박소희는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가드로서 볼 컨트롤이 좋고, 코트 비전도 넓다. 그는 지난 8월 2021 FIBA U19 여자 농구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비기도 했다.

그러나 기복 있는 슛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드로서의 능력은 프로 레벨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약점만 보완한다면 팀에서 충분히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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