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인질', 美최대 규모 장르 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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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주연 영화 '인질'이 미국 관객들을 만난다.
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은 최근 미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꼽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됐다.
아닉 마네르트(Annick Mahnert)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램 디렉터는 "인질의 독창성과 짜릿한 액션은 우리를 곧바로 매혹시켰다"며 "필감성 감독의 폭발적인 데뷔작의 북미 프리미어를 주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초청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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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황정민 주연 영화 '인질'이 미국 관객들을 만난다.
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은 최근 미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꼽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됐다. 영어 제목은 'Hostage Missing Celebrity'(인질: 실종된 연예인)이다.
초청 부문은 그간 '기생충'(2019) '밀정'(2016) '브이아이피'(2017) 등 한국영화가 초청됐던 공식 셀렉션(Official Selection) 부문으로 영화제를 통해 북미 지역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닉 마네르트(Annick Mahnert)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램 디렉터는 "인질의 독창성과 짜릿한 액션은 우리를 곧바로 매혹시켰다"며 "필감성 감독의 폭발적인 데뷔작의 북미 프리미어를 주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초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달 18일 극장 개봉한 '인질'은 평소와 같은 어느 새벽 서울 한복판에서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는 개봉 4주 째 141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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