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개최

[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e스포츠 대회인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본선 경기가 8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이번 챔피언십은 팀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선수 2인으로 구성된 16개 참가 팀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날 본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일까지 16강전이 진행된다.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8강 경기가 치러진다. 8강 경기가 끝난 이후 멘토 지정식을 통해 결승전에 오른 4팀의 멘토가 정해진다.

각 팀들은 멘토와 함께 우승으로 가기 위한 전략을 세우게 된다. 우승팀에 따라 멘토에게도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져 관전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각 대학을 대표해 참여한 참가 팀들이 경쟁하는 만큼 같은 학교 팀의 경기를 응원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