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국내 최초 치매 예방 운동지도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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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연구 기반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를 키워내는 워크숍이 실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과학원)은 지난 7일, 슈퍼브레인, ㈜로완과 공동 주최한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 양성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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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 최초로 연구 기반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를 키워내는 워크숍이 실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과학원)은 지난 7일, 슈퍼브레인, ㈜로완과 공동 주최한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 양성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은 한국형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치매극복 연구개발 사업단의 후원으로 의료계를 중심으로 체육학, 영양학 등 다중적인 영역에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육 분야에서 과학원은 초기부터 연구에 참여, 치매 예방운동 분야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협력해 '표준화된 한국형 치매예방운동 프로그램' 을 개발하였다.
다만, 원활한 임상연구를 위해 현장에서 활약할 운동지도자 인력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과학원은 이를 위해 '한국운동생리학과' 와 '인지중재치료학회' 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해당 워크숍은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를 위한 의학적 이론과 운동이론 및 실기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는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고, 지난 4일에는 응급처치 및 치매예방 운동실습이 진행되었다.
해당 워크숍을 수료한 운동지도자들은 올해 첫 실시되는 비대면 슈퍼브레인-MEET 연구에 최대 72주간 운동지도자로 투입될 예정이다.
과학원 남윤신 원장은 "치매 국가책임제에 있어 의료분야 뿐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전국의 치매안심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 100센터, 요양병원, 복지관 등에 필요한 전문 지도자들의 양성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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