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정호영, 현대판 자린고비 변신→파업 선언까지..무슨 일?
2021. 9. 8. 09:16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황해도 한 상을 앞에 둔 정호영의 현대판 자린고비가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정호영의 짠내나는 강제 금식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까나리 액젓 소개를 위해 백령도를 찾은 안정환, 정호영, 현주엽 앞에 생소한 황해도 음식이 등장, 세 사람은 눈을 떼지 못하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젓가락을 들어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안정환, 현주엽과 달리 정호영은 애꿎은 침만 꼴깍꼴깍 삼킨다고.
이어 정호영은 음식 냄새 한 번 맡고 메밀 한 입 먹는 현대판 자린고비를 연출, 짠내를 폭발시킨다. 생선 알 터뜨리는 소리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인 그는 급기야 라이브 커머스에서 요리를 하지 않겠다며 파업 선언을 해 안정환과 현주엽을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과 현주엽은 몰래 냉면 국물을 마시다 들킨 정호영에게 따끔한 벌을 내린다. 하지만 정호영은 이마저도 황해도 한 상을 얻기 위한 재롱잔치로 소화, 두 사람의 마음을 녹인다고 해 세 사람이 보여줄 유쾌한 까나리 액젓 판매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정호영이 강제 금식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일지, 또 그에게 내려진 따끔한 벌이 무엇인지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랜선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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