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간병인 매칭 플랫폼 '위케어' 베타 서비스 출시

윤선영 2021. 9. 8.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N의 사내벤처 기업 위케어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위케어는 중간 위탁과 알선 업체 없이 보호자와 간병인 간 직접 매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N의 사내벤처 기업 위케어가 출시한 간병인 매칭 플랫폼 오픈 베타 서비스. <NHN 제공>

NHN의 사내벤처 기업 위케어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위케어는 중간 위탁과 알선 업체 없이 보호자와 간병인 간 직접 매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호자는 성별, 나이 등 환자정보와 시작·종료일 등 간병 기간, 병원 정보를 입력하고 간병인은 나이, 성별 등의 신원정보와 주요 근무 지역을 등록하면 위케어가 양측의 등록사항과 함께 간병인 만족도 정보를 추가해 리스트를 제공, 상호 적합한 상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자의 상태나 병명은 일대일로 전달해 간병에 필요한 중요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프라이버시는 보장한다.

위케어는 간병비 정가제를 도입하고 기존 30%선이었던 매칭 수수료를 대폭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해 간병비를 현금으로 일시부담하는 금전적 부담을 줄였다.

간병 업무 특성 상 간병인과 보호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쟁과 간병 시 일어나는 다양한 변수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쟁조정위원회와 배상책임보험도 마련했다. 변호사, 의사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분쟁 이슈를 중재하고 간병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과 관련한 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간병인과 보호자 간 소통을 위한 케어 메시지와 간병인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를 마련하고 간병 업무 진행 사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와 간병비 수입을 관리할 수 있는 위케어 통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황선영 위케어 대표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간병인과 보호자 모두가 쉽게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사용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간병뿐만 아니라 고령자의 '웰 에이징(Well-aging)'을 다양한 방면에서 케어할 수 있는 종합 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