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최용수 "아내가 손 잡으면 '뭔가 살 게 있나?' 생각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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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 최용수가 아내 전윤정의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조수석에 앉아있던 아내 전윤정은 운전 중인 최용수에게 "웃긴 얘기 해줄까?"라고 묻고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야기를 마친 전윤정은 이후 '방송 모드'로 전환, 최용수에게 "손잡고 갈까?"라고 다정하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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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 최용수가 아내 전윤정의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주말 농장으로 향하는 최용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수석에 앉아있던 아내 전윤정은 운전 중인 최용수에게 "웃긴 얘기 해줄까?"라고 묻고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전윤정은 "애들 데리고 호텔 갔었는데, 수영장에서 더워서 맥주를 시켜 마셨는데, 직원이 '와카남 잘 보고 있습니다'하면서 공짜로 주더라"라며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이 생긴 것에 대해 으쓱했다.
이에 최용수는 "당신을 알아보고?"라며 "(연예인)병에 걸리면 안 되는데. 알아보고 이런 거에 맛 들이면 안 되는데"라고 답했다.
전윤정은 "방송의 위력을 알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용수는 "그래서 그날 어깨가 으쓱으쓱했냐"며 웃었다.
이야기를 마친 전윤정은 이후 '방송 모드'로 전환, 최용수에게 "손잡고 갈까?"라고 다정하게 제안했다.
하지만 최용수는 "하지 마. 나 운전하잖아. 나는 운전대 두 손으로 잡고 해"라고 거절했다. 그러나 전윤정은 "평소에 한 손으로 운전하지 않냐"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용수는 "내가 집사람 손을 잡을 때가 있고. 근데 집사람이 먼저 내 손을 잡으면 '뭔가 살 게 있나?' '잘못한 게 있나?' 순간 그런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MC 이휘재와 박명수는 박수를 치며 웃으며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은 "우리 남편도 그러더라. 오늘 저녁 뭘 준비해야 하나 해서 남편한테 '오늘 늦어?'라고 문자를 보내면 대답이 '왜, 무슨 일 있어?'라고 한다. 그러면 괜히 기분이 나쁘다. 뭔가 챙겨주려고 하는 건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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