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기자촌에 문학관·예술마을·신혼희망타운 조성

김지헌 2021. 9. 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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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은평구 옛 기자촌 일대에 국립한국문학관, 예술마을,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전날 가결한 진관동 일대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국립한국문학관은 2022년 착공해 2024년 전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도시재정비위원회는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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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문학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은평구 옛 기자촌 일대에 국립한국문학관, 예술마을,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전날 가결한 진관동 일대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국립한국문학관은 2022년 착공해 2024년 전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부지 면적 1만3천248㎡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예술마을은 부지 2만520㎡ 규모로 문화·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넣어 만든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공주택이다. 전용면적 49㎡ 187가구, 59㎡ 187가구 등 총 37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재정비위원회는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가결했다. 변경안은 주거비율을 69.9%에서 86.5%로 상향해 가구 수를 기존 임대 163가구 포함 824가구에서 임대 190가구 포함 1천122가구 규모로 확대했다.

시는 그간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추진 동력이 없었던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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