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전농구역 1122가구 대단지 아파트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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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된 동대문구 전농구역에 11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상업 및 준주거지역 주거비율 완화 기준이 적용돼 기존 계획 대비 약 300가구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바뀐 전농구역 정비계획은 완화된 주거비율이 적용돼 구역 전체 주거비율이 69.9%에서 86.5%롷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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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된 동대문구 전농구역에 11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상업 및 준주거지역 주거비율 완화 기준이 적용돼 기존 계획 대비 약 300가구 늘어난 것이다.
서울시는 전일 진행한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전농구역(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이 장기 정체된 지역이었다.
서울시는 2019년 3월 마련한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에 대한 주거비율 완화' 운영 기준을 통해 해당 지역에 짓는 건물도 주거비율을 최대 90%로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바뀐 전농구역 정비계획은 완화된 주거비율이 적용돼 구역 전체 주거비율이 69.9%에서 86.5%롷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단지 가구 수가 824가구(임대 163가구)에서 1122가구(임대 190가구)로 298가구 증가했다.
건물은 4개 동, 최고 48층(150m), 용적률 724.8%, 건폐율 42.6%가 각각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답십리로변 광장계획을 조정해 부지 북측에 소공원(3193㎡)과 철로변 경관녹지(705㎡)를 조성하고, 서울시립대로변 주동 저층부에 아동복지시설을 조성토록 했다.
조합과 교회가 갈등을 빚었던 구역 내 종교시설 처리 방안과 관련해선 관할 동대문구 분쟁조정위를 통한 협약안을 서울시가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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