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여에스더 "평균 다이어트 2~3개월 내 탈모→하루 머리카락 100개↑ 뽑혀" [종합]

박근희 2021. 9. 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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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여에스더가 하루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떨어지면 탈모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이상준, 신기루, 김영구, 여에스더의 탈모 클럽 결성기가 그려졌다.

여에스더는 "평균 하루에 머리카락이 50~60개가 떨어진다. 탈모인들은 100개 이상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음식 맛을 본 이상준은 "맛있는데 겁나 느끼해"라고 말했고, 신기루와 김영구는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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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여에스더가 하루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떨어지면 탈모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이상준, 신기루, 김영구, 여에스더의 탈모 클럽 결성기가 그려졌다. 

지난 번에 여에스더를 만난 이후로 신기루는 식단을 잘 지키고 있다고. 신기루는 “햄버거를 안 먹었다. 저녁에 꾹꾹 참았다가 아침에 삼겹살을 먹으려다가 보쌈으로 먹었다. 구우려다가 삶은 걸로 먹었다. 제가 원래 김밥에 마요네즈를 많이 넣는데, 빼고 먹었다”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오늘은 물고기 위주로 먹었다. 조금씩 다양하게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기루는 “삼겹살에 소주, 치킨에 맥주 둘 중에 뭐가 더 안 좋냐”라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그럼 역으로 물어보겠다. 둘 중에 뭐가 더 좋냐?”라고 다시 물었다.

여에스더는 “왜 물어봤냐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야한다. 삼겹살에는 단백질이 없다. 그나마 치킨이 단백질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치킨 한 번 먹을 때 얼마나 먹죠? 5조각 정도?”라고 물었고, 이상준은 “단위가 잘못 됐다”라고 반발했다.

김영구는 “요즘 좀 빠져서 136kg이다. 현재 당뇨는 없다. 부모님이 당뇨 환자시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영구씨는 지금 1/3의 혈관이 막혀있을 수 도 있다. 45살만 되어도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스더는 “다이어트 후 평균 2~3달 만에 탈모가 진행된다. 영구씨는 남성형 탈모니까 약을 먹어야한다. 뿌리는 걸로는 감당이 안된다. 먹는 거가 있다”라고 말했다.

탈모임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여에스더는 “앞머리를 만져보고 뒷머리를 만져보면 된다. 둘의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탈모가 시작된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준은 “저는 앞머리는 심은거다. 다 뒷머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평균 하루에 머리카락이 50~60개가 떨어진다. 탈모인들은 100개 이상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만약 100개 이상이라면 탈모가 시작된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상준, 신기루, 김영구는 낚시를 하러 떠났다. 신기루는 농어에 버터를 입혀 익히기 시작했다. 이어 신기루는 농어 크림 리조또도 만들었다. 음식 맛을 본 이상준은 “맛있는데 겁나 느끼해”라고 말했고, 신기루와 김영구는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이어 라면 6봉지를 요리한 신기루는 “오늘은 살이 찌는 음식이 아니다. 건강식이다”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면은 살 쪄요”라고 말하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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