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급상승세' 롯데, 삼성에 역전승

이성훈 기자 2021. 9. 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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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8위 롯데가 후반기 상승세로 가을잔치행 희망을 조금씩 살리고 있습니다.

롯데 서튼 감독은 시즌 초반 손가락 부상으로 제구 난조에 빠져 6월 이후 2군에 머물렀던 23살 신예 이승헌을 선발 등판시키면서, 19살 신인 포수 손성빈과 짝을 맞추는 파격적인 선택을 선보였습니다.

4대 2로 이긴 롯데가 후반기 12승 7패의 상승세로 포스트시즌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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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8위 롯데가 후반기 상승세로 가을잔치행 희망을 조금씩 살리고 있습니다. 어제(7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3위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서튼 감독은 시즌 초반 손가락 부상으로 제구 난조에 빠져 6월 이후 2군에 머물렀던 23살 신예 이승헌을 선발 등판시키면서, 19살 신인 포수 손성빈과 짝을 맞추는 파격적인 선택을 선보였습니다.

이승헌과 손성빈은 패스트볼 위주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4회까지 삼성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2대 2로 맞선 6회, 안치홍과 김재유가 차례로 적시타를 터뜨려 리드를 가져왔고, 9회, 마무리투수 김원중이 원아웃 2-3루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지만 피렐라를 삼진, 구자욱을 땅볼로 유도해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4대 2로 이긴 롯데가 후반기 12승 7패의 상승세로 포스트시즌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5위 NC는 화끈한 타격쇼로 한화를 눌렀습니다.

2회, 신인 김주원이 1군 무대 첫 홈런을 석점 아치로 장식했고, 4회 정진기가 만루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16대 4 대승 거둔 NC가 4위 키움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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