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들은 얼마나 잘났냐" 최용수母, 경기서 '욕설'하는 관객에 분노ing ('와카남')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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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최용수의 어머니가 등장해 남다른 아들 사랑을 보여줬다.
7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축구 감독의 어머니가 첫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곧 최용수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최용수는 "절대 시선을 (카메라에) 돌리면 안된다"라며 본인의 어머니께 방송 팁을 전수했고, 최용수의 어머니는 "시키는대로 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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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최용수의 어머니가 등장해 남다른 아들 사랑을 보여줬다.
7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축구 감독의 어머니가 첫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주말 농장을 가기로 한 최용수네 가족. 최용수는 “주말 농장 가는 기분이 어때?”라고 가족에게 물었고, 최용수의 딸은 “아빠 왠지 농사 했을 거 같아. 얼굴이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스튜디오에서 “예전에 연애할 때는 운전할 때, 손을 잡고 어깨까지 잡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말했고, 최용수는 “아내랑 연애할 때는 두 손으로 운전을 해본 적이 없다. 손을 잡느라 한손으로만 운전을 했다”라고 공감했다.
농장에서 매운 베트남 고추를 먹은 최용수는 “하나 더 줘 봐”라고 말했고, 하나 더 먹기 시작했다. 이후 얼굴에 땀이 폭발해 혀까지 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용수네 가족은 텃밭으로 이동해 묘목을 심기 시작했다. 삽질을 하던 최용수는 “나무 하나 심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무화과 나무 하나를 심고 수박을 나눠 먹기 시작한 최용수네 가족. 최용수는 “분량이 필요하다. 수박씨 뱉기 게임을 하자”라고 말하며 수박씨를 뱉어 얼굴에 붙였다.
이어 저녁으로 바비큐를 먹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곧 최용수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최용수는 “절대 시선을 (카메라에) 돌리면 안된다”라며 본인의 어머니께 방송 팁을 전수했고, 최용수의 어머니는 “시키는대로 하겠다”라고 답했다.
최용수는 스튜디오에서 “예전에 어머니가 제 경기를 보러오셨다. 관객석에서 ‘최용수 쟤는 안되겠다. 못한다’라는 말을 들으셨다. 어머니가 벌떡 일어나셔서 ‘느그 아들은 얼마나 잘났냐’하면서 한바탕하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용수의 아버지는 축구를 반대했다고. “축구 옷도 불태우고 격하게 반대하셨다. 근데 제가 축구를 정말 좋아해서 축구공을 안고 자고 헀다. 그래서 (마음을 풀고 허락의 의미로) 축구화를 사주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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