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률 60% 돌파.."단계적 일상 회복 11월 예상"

유승현 기자 2021. 9. 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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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오늘(8일)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1차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어서면서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 시점을 오는 11월쯤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6일, 1, 2차 접종을 합쳐 136만여 명이 백신을 맞아 백신 접종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우선 접종 대상도 없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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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오늘(8일)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1차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어서면서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 시점을 오는 11월쯤으로 내다봤습니다.

첫 소식 유승현 의학 기자입니다.

<기자>

모더나 백신 139만여 회분이 어젯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화이자 백신 342만여 회분과 루마니아와 협력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97만여 회분이 들어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추석) 연휴까지 전 국민의 1차 접종 70% 목표 달성을 위해서 예고했던 물량보다는 좀 초과한 물량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6일, 1, 2차 접종을 합쳐 136만여 명이 백신을 맞아 백신 접종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1차 접종률은 오늘 국민의 60%를 넘어섰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우선 접종 대상도 없앴습니다.

기존에는 50세 이상과 만성질환자가 먼저였습니다.

또 1차 접종만 가능했던 SNS 잔여백신 예약을 2차 접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백신 폐기를 줄이고 접종 속도를 좀 더 끌어 올리겠다는 겁니다.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 회복을 향한 목표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성인 80%가 2차 접종을 받고 2주가 지난 11월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정부의 국민 인식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위드 코로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용 시점으로는 국민 70% 이상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1월 말을 택한 사람이 52.4%로 가장 많았습니다. 

유승현 기자doctor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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